안녕하세요 리뷰 대장입니다.
주말 잘 보내고 계신가요? ^^
오늘은 가족과 함께 파주 문산에 있는
'따뜻한 집밥'이라는 식당으로
이베리코 목살을 먹으러 갔어요.
이베리코 목살을 드셔 보신분들도 있고
아직 안 드셔보신분들도 있으실 거예요..
고기에 원산지는 스페인이고 이베리코는 그 지역에
이름이라고 사장님께서 알려주셨어요.
아시는 분들은 다 아시겠지만 이베리코 고기의
뒷다리살로 '하몽'이 만들어진다고 하더라고요.
저도 아직까지 하몽을 못 먹어봤는데
하몽과 멜론이랑 같이 많이들 드시더라고요.
따뜻한 집밥 입구예요. 옆에 추억에 공중전화가
인상 깊네요. ㅎ
따뜻한 집밥 식당에 들어가니 테이블과 룸이 있었어요
주문은 저희가 먹고 싶었던 이베리코 목살을 시켰어요
이렇게 소금이 살짝 뿌려져 나와요.
이베리코 목살이 두껍게 썰어져 있어서
사장님께 여쭤보니 두껍게 썰어야
씹을 때 육즙에 맛을 느낄 수 있다고 하네요.
마치 목살 스테이크 같은 느낌이에요.^^
이베리코 목살은 사장님께서 직접 구워주시네요.
구워주시면서도 고기의 신선도와 이베리코 목살을
맛있게 굽는 방법을 친절하게 알려주셨어요.^^
사장님이 이베리코 목살에 대한 열정과 자부심이
대단하신 게 느껴지더라고요!
전도 같이 구워서 먹으니 더 맛이 좋았어요 ^^
밑반찬으로는 어묵볶음, 두부조림, 감자조림,
깍두기, 깻잎 장아찌, 김장김치 등 여러
가지가 나왔는데 전체적으로 맛있었어요.
처음에 된장찌개 주문할까 하다가
반찬이 많아서 따로 시키진 않았어요.~^
이베리코 목살은 너무 많이 구우면 육즙이 빠져나가서
너무 구우시면 안 돼요.
치즈 좋아하는 딸내미가 수제 치즈 소시지도 먹고 싶다고 해서
추가 주문했어요.
소시지 선택은 정말 잘한 듯요.!
안에 치즈가 쏙쏙 박혀 있어서 더 맛있어요 ^^
애들이 정말 맛있게 먹길래
이 수제 치즈 소시지는 진짜 포장해서 집에 쟁여두고
먹고 싶더라고요. 소시지 그렇게 좋아하지 않는 저도
어쩜 이렇게 맛있는지!! 포장이 가능할진 모르겠지만
다음에 여기 또 들르게 되면 소시지는 꼭 사보려고요!
고기를 거의 다 먹어 갈 때쯤 사장님 추천으로
비빔냉면을 시켰어요. 비빔냉면 양념은 매콤
하고 쫄면 양념 같은 맛이 나는데 맛있었어요.!
비빔냉면 양념이 너무 맛있어서
마지막으로 고기 몇 조각 남은 건
요렇게 싸서 먹었어요 ㅎㅎ
배부르게 잘 먹고 나오는데...
자전거 탄 해골이 반기네요 ㅎㅎ
무서운데 좀 웃겼어요.ㅎ
이상으로 오늘 포스팅은 마칠게요
다들 남은 주말 맛난 거 많이
드시고 좋은 시간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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