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집기록

[파주] 문산 '따뜻한 집밥' 이베리코 목살

리뷰대장 2020. 11. 28. 19:32

 

 

안녕하세요 리뷰 대장입니다. 

주말 잘 보내고 계신가요? ^^

오늘은 가족과 함께 파주 문산에 있는

'따뜻한 집밥'이라는 식당으로

이베리코 목살을 먹으러 갔어요.

이베리코 목살을 드셔 보신분들도 있고

아직 안 드셔보신분들도 있으실 거예요..

고기에 원산지는 스페인이고 이베리코는 그 지역에

이름이라고 사장님께서 알려주셨어요.

아시는 분들은 다 아시겠지만 이베리코 고기의 

뒷다리살로 '하몽'이 만들어진다고 하더라고요.

저도 아직까지 하몽을 못 먹어봤는데

하몽과 멜론이랑 같이 많이들 드시더라고요.

따뜻한 집밥 입구예요. 옆에 추억에 공중전화가

인상 깊네요. ㅎ

 

따뜻한 집밥 식당에 들어가니 테이블과 룸이 있었어요 

주문은 저희가 먹고 싶었던 이베리코 목살을 시켰어요

 

식당 내부 
메뉴판

이렇게 소금이 살짝 뿌려져 나와요.

이베리코 목살이 두껍게 썰어져 있어서

사장님께 여쭤보니 두껍게 썰어야

씹을 때 육즙에 맛을 느낄 수 있다고 하네요.

마치 목살 스테이크 같은 느낌이에요.^^

 

이베리코 목살 3인분

 

이베리코 목살은 사장님께서 직접 구워주시네요. 

구워주시면서도 고기의 신선도와 이베리코 목살을

맛있게 굽는 방법을 친절하게 알려주셨어요.^^

사장님이 이베리코 목살에 대한 열정과 자부심이

대단하신 게 느껴지더라고요!

전도 같이 구워서 먹으니 더 맛이 좋았어요  ^^

 

 

밑반찬으로는 어묵볶음, 두부조림, 감자조림,

깍두기, 깻잎 장아찌, 김장김치 등 여러

가지가 나왔는데 전체적으로 맛있었어요.

처음에 된장찌개 주문할까 하다가

반찬이 많아서 따로 시키진 않았어요.~^

 

이베리코 목살은 너무 많이 구우면 육즙이 빠져나가서

너무 구우시면 안 돼요. 

치즈 좋아하는 딸내미가 수제 치즈 소시지도 먹고 싶다고 해서

추가 주문했어요.

소시지 선택은 정말 잘한 듯요.!

안에 치즈가 쏙쏙 박혀 있어서 더 맛있어요  ^^

애들이 정말 맛있게 먹길래

이 수제 치즈 소시지는 진짜 포장해서 집에 쟁여두고

먹고 싶더라고요.  소시지 그렇게 좋아하지 않는 저도

어쩜 이렇게 맛있는지!! 포장이 가능할진 모르겠지만

다음에 여기  또 들르게 되면 소시지는 꼭 사보려고요!

 

 

고기를 거의 다 먹어 갈 때쯤 사장님 추천으로

비빔냉면을 시켰어요.  비빔냉면 양념은 매콤

하고 쫄면 양념 같은 맛이 나는데 맛있었어요.!

비빔냉면
이베리코 목살+비냉+마늘+상추쌈 

비빔냉면 양념이 너무 맛있어서

마지막으로 고기 몇 조각 남은 건

요렇게 싸서 먹었어요 ㅎㅎ

배부르게 잘 먹고 나오는데...

 

자전거 탄 해골이 반기네요 ㅎㅎ

무서운데 좀 웃겼어요.ㅎ

이상으로 오늘 포스팅은 마칠게요 

다들 남은 주말 맛난 거 많이 

드시고 좋은 시간 되세요